지구온난화 비판

‘빙하가 사라졌다!’…지구 온난화 경고 (동아일보)

페이퍼컴퍼니 2008. 3. 11. 16:22

과연 그린피스의 저런 삽질(?)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?

기사의 내용만으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긴 힘들어 보인다.

과연 저 두 사진이 같은 조건(같은 계절이라든가 등등)에서 촬영된 것인지 의심스럽지만, 아무튼 이 기사만으론 파악하기 힘들어 보인다.

하지만 이 기사만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사실이 두 가지 있다!

 

첫째!

사진만 놓고 보면 이미 비에드마의 빙하는 다 사라졌는데, 왜 그린피스는 몇 십년 후에는 비에드마의 빙하가 사라질 수 있다고 ‘굳이’ 경고하는 것일까? 따라서 저 두 사진은 다른 조건에서 촬영되었거나, 아니면 넓은 지역 중 특정 부분만을 촬영했을 가능성이 크다. 그렇지 않고서야 사진상으로 보이지 않는 빙하가 또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. 그린피스의 도덕성이 의심스러운 부분이다.

 

둘째!

만약 저 두 사진이 같은 조건에서 촬영된 것이고, 실제로 비에드마의 빙하가 모두 녹은 것이라면, 왜 지금 지구가 멀쩡한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한다. 지금까지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했던 무리들은 빙하가 모두 녹으면 지구에 큰 재앙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었다. 그런데 저렇게 빙하가 통째로 녹을 정도로, 현재 지구온난화가 극심한 상황인데, 별 다른 재앙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.

 

이래저래 그린피스의 저 사진은 모순 덩어리이다.

 

 

 

‘빙하가 사라졌다!’…지구 온난화 경고
[동아일보 2008-03-11 14:57]


[동아닷컴]

10일(현지 시간) 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가 공개한 비에드마(Viedma) 빙하의 1930년대 모습(위쪽)과 최근(아래) 모습 비교사진. 비헤드마 빙하는 칠레-아르헨티나 국경 안데스 산맥을 따라 자리잡은 남파타고니아 빙원에 위치하고 있다. 그린피스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몇 십년 후에는 비에드마 빙하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. 사진=그린피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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